삼육소식
삼육보건대학교, ‘비전세움’ 프로그램 성료 대학과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주도적인 학업 설계 지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2월 20일 학생들의 대학 적응과 학업 몰입을 돕기 위한 ‘비전세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대학 소개를 넘어, 학생들이 대학과 전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초기 단계부터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졸업까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비전세움’은 대학의 역사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삼육보건대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Dream with Vision, Move to the Rhythm and Create the Future(비전을 가지고 꿈을 꾸어라, 리듬에 맞춰 움직여라, 그리고 미래를 창조하라)’라는 핵심 메시지가 강조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대학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이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소통하며,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와 학문적 방향을 설명했다. 박주희 총장은 단순한 환영사가 아닌 현실적인 조언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목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대학자랑 BEST5’ 세션에서는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 ▲해외 봉사 및 교류 프로그램 ▲미국 약학 대학과의 협력 장학연수 ▲취업률 80.4%에 이르는 우수한 진로 지원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이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였다.
‘DREAM with VISION’ 세션에서는 대학 생활 동안 실천할 목표를 직접 설정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순한 학업 정보 제공이 아닌,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건강한 습관과 목표 설정’, ‘나눔과 봉사 실천’ 등 대학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강조됐으며, 이를 통해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 과정에서 한 학생은 “대학생활 동안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전공과목과 간호 지식을 넓히고, 학생 간호사로서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사의 참된 마음가짐을 갖는 시간을 보내며, 이를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가 되고자 합니다”라고 자신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개발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또한, 동기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우정을 나누며 대학 생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대학 생활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 미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삼육보건대학교 교수진은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교수들이 직접 준비한 깜짝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교수진과의 친밀한 교류가 이뤄졌다. 평소 학문적 지도자로서 만나던 교수들이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자 학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이를 계기로 교수와 학생 간의 심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박주희 총장은 ‘비전세움’ 프로그램 시작 전 로비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이러한 환영 방식은 대학이 단순한 교육 기관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목표를 지원하는 공간임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학과별 맞춤형 세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필수 정보를 제공받았고, 교수진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학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문적 비전과 개인적인 목표를 연결하는 전략을 세우며,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은 “비전세움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적응 프로그램이 아닌, 대학 생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라며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전세움’은 기존의 형식적인 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이 제공하는 기회와 자원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접 사고하고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대학 생활의 방향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성공적인 학업 여정을 위한 동기를 다졌다.